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르주 멜리에스 (문단 편집) === 말년 === 하지만 말년은 불행했다. 1920년 이후로는 다른 사람들도 멜리에스의 기술을 모두 흡수한 상태였으며, 관객들이 좀 더 사실적인 영화를 요구하게 되면서 멜리에스의 환상적인 영화들은 인기가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멜리에스는 특유의 장인적 고집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이 때에는 고집을 잘못 부렸다. 게다가 돈 관리를 잘 하지 못했던 멜리에스는 거액의 돈이 들어오자 관리할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또한 멜리에스는 프랑스 대형영화사인 [[파테]] 영화사[* 아직도 있는 회사이며 지금은 [[레아 세두]]의 할아버지 제롬 세두가 운영하고 있다. 19세기 말부터 1970년까지 극장용 뉴스를 제작했다.]와 저작권 문제로 법정공방을 벌였는데 여기서 패소하여 만들던 영화들을 헐값에 넘겨야 했고[* 필름들은 폐기되어 신발을 가공하는 재료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질산염을 원료로 썼기 때문이다. 이렇게 그가 만든 영화 필름들 다수가 이렇게 세상에서 사라졌다. 이외에는 화가 난 멜리에스가 여지껏 만든 영화 필름을 죄다 태워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후로 만든 영화들이 망하면서 결국 파산하여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아내와 같이 작은(사탕 및 장난감을 파는) 구멍가게를 운영하며 겨우 벌어먹고 살면서 완전히 잊히다가, 그의 팬인 프랑스 영화잡지 편집장 레옹 드뤼오에 의해 재발견되면서 뒤늦게나마 그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진다. 드뤼오의 회고록을 보면, 역가에 있는 작고 초라한 가게에 앉아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며 졸던 노인 얼굴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찾아가서 "멜리에스 씨죠?" 라고 질문하자 눈을 뜬 멜리에스는 "나 같은 노인을 아는 댁은 장난감이라도 사러 오셨소?"라고 말했는데 드뤼오가 "아닙니다. 당신의 영화를 좋아하는 영화잡지 편집장입니다." 라고 말하자 멜리에스는 '''"이제서야… 이제서야 오셨구려!"'''라고 말하며 그의 두 손을 잡고 울었다고 한다. 1929년 12월, 이미 70대에 이른 몸이며 아내를 잃고 홀로 외롭게 살아가던 멜리에스는 모처럼 프랑스 영화인들이 주선하는 명예인사 기념 잔치에 나가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뒤늦게나마 재평가되면서 달세계 여행을 비롯한 그의 작품 중 200여 편의 필름이 보존되어 남아 DVD로도 발매하기에 이른다. 이 일화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휴고(영화)|휴고]]》를 통해 각색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